정각도량 전체보기

이달의 법문/ 진월스님

삼월의 불교명절☞▷

시심불심/ 강석근

해지는 구품사에서☞▷

정각도량 / 이도업 스님

불자가 급증한 이유☞▷

정각논단/ 이수경

불교 생태 유아교육의 실천방안☞▷

수행의 길/ 이법산

마음의 항복이 해탈☞▷

경전의 말씀/ 정승석

일체개고☞▷

부처님의 전생이야기 / 안양규

최상의 무기를 가진 왕자☞▷

일주문 / 정재진

운명의 수레바퀴☞▷

불심의 창/

선, 그 육중하지만 경쾌한 이름/박인성☞▷

25년생 소나무/최수임☞▷

세계의 불교문화유산/ 심재관

인도의 아우랑가바드 석굴과 밀교☞▷

인터넷의 불교 / 이은덕

지율스님의 단식☞▷▷

신간안내/ 편집부

티벳의 문화☞▷

동국동정 ☞▷

교계소식 ☞▷

 



 

불삼존상 설법도

이 불상은 간다라 불상 중에서도
특히 동아시아에 전파된 불상들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아마도 중국 태원의 천룡산 석굴에 나타난
당(唐)나라 전성기의 불상들과
비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시간과 먼 거리를 뛰어넘어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이어진 예술적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더불어 이 불상은 삼존불 구성을 보여주고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이전의 불상들에서 범천과 제석천이 협시하고 있던
도상적 특징에서 발전하여 보살사상이 대두된 이후
두 보살의 협시를 받고 있는 불상을 표현한
비교적 이른 시기의 작품으로 주목되는 것이다.
이러한 도상은 곧 대승불교의 발전과
연계되는 것이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페샤와르(Peshawar) 박물관 소장,
2∼3세기경, 파키스탄 간다라

| 월간정각도량 | 편집자에게 | 편집후기 |
Copyright 2001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