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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부분도
함께
생각하라-
채인환
큰스님(전
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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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무착
보살을
아십니까?
무착
보살은
대승
대보살들의
뒤를
이어
대승불교
가운데서도
근본적이고
대표적인
대승불교
사상의
하나로
꼽히는
유가유식사상을
성립,
발전시킨
분이십니다.
즉
무착보살에
의해
지금까지
인도나
모든
나라에
유가유식사상이
널리
퍼져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오늘은
무착보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유가유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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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해
(불교문화대
불교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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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우리는
단
한
번
밖에
죽을
수
없다.
그리고
죽은
뒤에는
다시는
살아
돌아올
수
없다.
간혹
죽었다가
다시
살아
돌아왔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지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그것은
죽다가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일
수는
있을망정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일
수는
없다.
왜냐하면
죽음이란
‘다시는
살아날
수
없는
상태로의
전이(轉移)’라고
정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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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스님과
향가풍요
-김상현(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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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스님의
전기는
잘
알
수
없다.
다만
그가
선덕여왕(632∼646)
때로부터
문무왕(661∼680)대에
이르는
7세기
중엽을
전후한
삼국시대
말기에
활동했던
고승임을
알
수
있을
뿐이다.
양지는
주로
석장사(錫杖寺)에서
살았다.
이
절의
남쪽으로
신라
왕경이
내려나
보이기는
해도,
시내로부터
꽤
멀리
떨어진
조용한
골자기에
위치한
아담한
절이었다.
지금은
그
절터만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뒷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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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라에서
건져낸
최고의
불전
필사본-
심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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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형태로
존재하는
가장
오래된
불교
문헌은
무엇이며,
언제
쓰여진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A.D.
1세기경의
간다리語로
된
法藏部의
經論書
필사본”이
될
것이다.
이
대답은
사실
비교적
최근에
확인된
것이고
아직
외국
학계에서
진행중인
연구
과제이므로,
이
필사본
해독과
연구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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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
기도
-
이법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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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七星)기도는
하늘에
있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칠성(七星)을
말한다.
북극성(北極星)을
중심으로
일곱
개의
별이
자루
있는
바가지
모양으로
북쪽
하늘에서
빛나는
별이다.
원시
사회부터
칠성별을
보고
자손의
수명
장수와
복덕
구족을
기원하는
민간
신앙의
형태로
이어져
왔으며,
한국
불교에서의
칠성·산인·용왕·조왕
등의
신앙도
이
땅의
풍속
습관에
섭합하고
이를
신앙하고
형태를
포용하여
자연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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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
큰기쁨-
이도업
스님(정각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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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명법품」에
열
가지의
바라밀(波羅蜜)이
나온다.
바라밀이란
도피안(到彼岸)이라
번역되고
있는
바와
같이
중생의
세계에서
부처의
세계로,
이
사바의
세계에서
저
열반의
언덕으로
건너간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십바라밀이란
저
열반의
세계에
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열
가지라고
할
수
있다.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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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과
나의
만남-
목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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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처럼
아름다움이
없다.
길을
나서다
낯선
사람이
지나가도
숨결을
느낄
수
있고,
들녘에
핀
꽃들을
보게
되어도
마음
한
구석이
상큼하게
된다.
하물며
아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가
먼저라
할
겨를
없이
인사가
터져
나온다.
먼
옛날에
헤어졌던
사람을
만나게
되면
더더욱
기쁨과
설음이
북받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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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소리
-
윤소희(불교문화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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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라는
게
음의
높고
낮음과
길고
짧음을
배열한
악보를
보고
따라
하는
것이라면,
가야금
산조
하나쯤
배워
타는데
몇
달이면
크게
모자라지
않은
터인데도
십
년
이십
년을
해오고
이십
년을
넘어
삼십
년을
바라보며
이
일을
해
왔건만
마음에
흡족한
소리가
나지
않은
것은
게으른
탓과
미욱한
탓이
없다
할
수
없으되,
소리라는
게
잡힐
듯
하면서도
아득히
멀고
높은
곳에
숨듯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된
탓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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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산치
대탑-상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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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치(Sanchi)는
인도
중부
마디야프라데시
주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이곳은
얕은
구릉지대로,
농경지가
발달한
평원
지대이며
인도의
불교유적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산치의
유물들이
처음으로
알려진
것은
1818년,
영국
기병대의
한
장군에
의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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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과
예절
-정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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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에서
위상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수학과
물리학
용어로
쓰이는
외에,
지역·직업·남녀·연령·계급
등의
차이를
가리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그런데
이
말이
불교용어라는
사실을
나는
최근에야
알게되었다.
수행의
단계
또는
경지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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