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박영석 동문(39)이 현지시간 오전2시에
유럽 최고봉인 엘부르스 정상(5642m)에
올랐다.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위해 도전중인
박영석 동문의 꿈이 한걸음 가까이 다가온
셈이다.
지난
7월6~7일 양일간 한일공동 인도학불교학대회가
교내에서 열렸다. 500여명의 불교관계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루어진 이 행사로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사실 지금까지 한국불교를
중국불교의 법주로 취급하는 학계의 경향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고려이후 정치권력에
의해 소외되어 자기보전에 급급했던 한국불교가
여러 면에서 재도약을 위한 걸음을 준비하는
시대에 맞춰 신선한 충전제가 되었으리라고
본다.
지난
8월22일 백담사에서 2박3일동안의 일정으로
한국교수불자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교수불자대회는 전국의 10여개 지부에서
참여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여러 분과로 나누어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서 불교적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활동방향 설정도 논의되어 주목된다.
사실상 조직의 사회적 위상에 비해서 그동안의
활동실적이 미진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어온 것도 사실이다.
한의대
불교의료봉사단 심우회(회장 구자염)와
불교아동학과 학술봉사 동아리 마야(회장
이은영)의 하계연합봉사가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있었습니다. 경남 통영시 욕지면
원량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불교교리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교육과 의료시설이
미흡한 지역에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의
정신을 베푸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지난
8월 7일에서 9일까지 경북 청송군 주왕산
캠프장에서 불교문화대 학생회(회장 주상욱)
주제로 경북 예천 연꽃마을(불교 사회
복지시설) 어린이 초청 캠프 행사가 있었습니다.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불자들에게는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연꽃마을 어린이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이 남는 즐거운 여름캠프가 되었습니다.
지난
8월 17일 토요일에 문수회(회장 김영수)의
하계성지순례가 있었습니다. 경남 고성에
있는 옥천사와 문수암, 상족암 일대를
여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문수회원들은
대한민국 최대의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고성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절경을
음미하면서 더욱 신심을 돋우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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