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교수들의 연구 분위기 쇄신과 연구수준
제고를 위해 SCI급 논문의 경우 1편당
최대 1천만원 까지 연구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연구비 독점을 예방하기
위하여 개인별 연구논문 지원 총액을 2천만원으로
제한한다. 이번 제도는 사전에 지원대상자를
선발하지 않고 논문을 발표한 교수모두를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CI급
논문이란 ISI(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의
색인 목록을 관리하는 기관)의 평가기준으로
만들어진 목록에 수록된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의미한다.
4월10일
총학생회는 등록금 인상분 환불과 불교종합병원
조기 개원을 반대한다며 총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학교측은 물리적으로
총장실을 점거할 경우 학생대표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미리 밝혔으나 학생회측은
“병원개원과 관련해 총장과의 면담이
약속되어 있는 상태에서 일간지에 불교종합병원
직원모집 광고를 내는 것은 학생을 대화의
주체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며 점거가
불가피했음을 피력했다.
양자의
합리적인 대화로 이번 갈등이 학교발전의
건전한 에너지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
4월12일
북한산에서 제33회 4.19기념 동국인 등산대회가
열렸다.
이번행사에
참석한 송석구 총장은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동국인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만들”자고 말했다.
행사는
4.19탑에서 추모식을 갖고 등반을 시작해서
진달래 능선을 지나 대동문, 보국문, 대서문에서
북한산성 매표소 앞 주차장까지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되었는데 마지막 폐회식과
시상식은 비가 내려서 취소되었다.
4월13일
본교 덕암 세미나실에서 덕숭선학 학술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서는 인터넷,
정신치료등 현대사회에 선수행이 미치는
영향등에 대한 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경주캠퍼스에서는
4월 19일 금요일 “4·19 기념 제22회
동국인 등반대회”를 김영종 부총장님을
비롯한 2,400여명의 동국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통일전에서 9시
30분부터 출발하여 삼릉도착 후 중식에
이어, 장기자랑 및 시상, 폐회식 순서로
전 동국인이 하나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팀별로 참가된 등반대회에서 미술학과와
화학과팀이 공동우승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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