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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 불곡 보리사 석불좌상.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이 석불좌상은
통일신라시대 조각이 석굴암을 정점으로 하여
어떻게 변화되어 나아갔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석굴암 조각에 이르기까지의 조각사가
완성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었다면,
그 이후의 조각사는 새로운 조각으로
나아가기 위해 석굴암에서 이루어진 완성을
해체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정교하고 섬세한 안면처리와 함께
얼굴에 비해 작게 묘사된 신체를 통해
다소 섬약한 듯 한 하체와 손의 표현 등을
나타내고 있어 그 비례가 다소 어긋난 듯 보이지만,
이러한 어긋난 비례는 이후의 조각이 추상성을
보다 강하게 발현하는데 있어
기초적인 작업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광배에 나타난 화려한 장식성과
마치 물결이 흐르는 듯한 유려한 옷자락의 처리는
과거 응축된 듯한 불상들로부터 변화된,
발산하는 분위기의 감각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8세기, 보물136호, 높이 4.3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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