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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 행복한 죽음

나왕 겔렉 린포체 지음/ 정승석 옮김/ 238쪽/ 초당출판사/ 정가 9,000원


이 책은 “자기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두려워해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나는 죽은 다음에도 사는가? 만약 그렇다면 나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무엇이 되는가?

누구나 알고 싶어하는 것은 이런 의문이다. 환생을 연구한 2,500년의 전통으로 교육을 받은 겔렉 린포체가, 우리의 대부분이 자기 자신에게 묻는 네 가지 의문을 검토하도록 도와 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는 거기서 어떻게 될 것인가?

저자는 이에 대해 2,500년 동안 검증된 해법뿐만 아니라 그 자신이 경험한 것도 알려 준다. 여기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에도 우리의 삶과 두려움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책은 우리는 누구인가, 마음은 상속한다, 분노는 인내로 다스려라, 집착을 버린 순수한 사랑, 진정한 나를 찾아서, 마음 다스리기, 좋은 죽음이라는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간단한 수행’을 덧붙였다.

여기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는 과정의 육체적 실상과 정신적 실상, 죽음 이후의 세계, 우리가 가는 곳을 죽음이 닥치기 전에 알 수 있는 법이다. 또한 여기서는 책에서는 아인슈타인의 이론들이 삶과 죽음에 관한 불교의 역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종국에는 좋은 죽음으로 인도할 좋은 삶을 양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 겔렉 림포체는 달라이 라마를 가르친 스승들에게서 교육을 받았으며, 티베트에서 충분한 교육을 받고 생존해 있는 마지막 환생 라마들 중의 한 사람이다. 인도를 거쳐 미국에서 활동중인 저자는 현재 미국 시민으로서 세계 전역을 돌며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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