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합동 수계대법회 봉행
본교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중강당에서 약 1천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모인 가운데 초·중·고교 합동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서는 은석초등학교, 동대부중·고, 명성여중·고 등이 동참해 학생 976명, 학부모 43명 등이 수계를 받았다. 수계식은 청소년이  알기 쉬운 한글의식으로 진행됐다.

박영석 동문, 꿈은 이루어진다
본교 박영석(본교 산악회OB) 동문이 남극대륙 최고봉 빈슨매시프 (해발 4897m) 등정에 성공했다. 정상 정복일은 25일∼30일.

지난해 7월 아시아 산악인 가운데 최초, 세계 9번째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박 동문은 지난 1월 남미 최고봉 아콩카과(6959m), 5월 오세아니아 최고봉 칼스텐츠(4884m)에 올랐다. 또 7월엔 유럽 최고봉 엘브루스(5642m) 등정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등정은 네 번째 원정길이였으며, 등정에 성공하여 박 동문은 히말라야 14좌 완등과 7대륙 최고봉 완등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제 6차 대각전 봉불식 개최 
대외협력처 발전기금팀은 지난 13일 본교 90주년 기념문화관 대각전에서 만불 봉안불사 제6차 봉불식을 거행했다. 봉불식 행사는 많은 불자들이 참석하여 △1부: 점안식(09:00∼10:30) △2부: 봉불식(10:30∼12:00) △3부: 점심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남도영 명예교수 제주학술상 수상
본교 남도영(南都泳·80·사학과) 명예교수가 지난해 말 출간한 ‘제주도목장사(濟州道牧場史)’로 제주학회가 제정한 ‘제1회 제주학술상’을 받았다.

지난 1960년경부터 말(馬) 연구, 엄밀하게는 한국에서 말을 기르고 이용해 온 역사를 연구하는데 평생을 헌신한 남 교수는 몇년 전부터 한국 마정(馬政)과 목장(牧場)의 중심지인 제주도에 주목해 왔다. 또 남 교수가 현장 답사를 통해 제주도 옛 목장의 위치를 찾아내기도 해 그가 일궈낸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기도 한다.

문수회 추계 성지순례
지난 11월 2일(토요일)에는 문수회(회장 김영수)의 제 32회 추계성지순례가 있었다.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경남 사천의 와룡산 일대와 백룡사를 지나 임진왜란때 거북선의 첫 출현지로 유명한 선진리성을 다녀왔다. 때 이른 추위였지만 문수회 회원에게 더욱 신심을 돋우는 자리가 되었다.

간호학과 국시 지도법회
지난 11월 27일(수요일)에는 정각원(원장 이도업) 법당에서 간호학과(학과장 한영란)의 제 3회 간호학과 국가고시 기도 법회가 있었다. 자비의 실천을 베풀게 될 간호학과 학생들의 국가고시 합격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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