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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동본동 석불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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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팔각구층석탑앞 석조보살상 이 보살상은 두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있던 흔적이 있어 공양보살상으로 보인다. 보살상의 명칭은 「월정사 사적비(月精寺 事蹟碑)」에는
자기 몸을 불살라 공양 올리는 약왕보살이라 기록되어 있다. 체구는
비교적 가늘고 머리에는 한송사나 신복사 절터에 있는 보살상처럼
원통형의 높은 관(冠)을 쓰고 있다. 네모난 얼굴에는 함박 웃음을
머금고 있어 공양자(供養者)의 기쁨이 넘쳐나는 듯 하다. 목과 팔에는
여느 보살과 마찬가지로 화려한 장신구를 두르고 있다. 강릉의 한송사와
신복사의 보살상과 비교해 하체가 빈약하고머리가 크게 강조되어
있다. 보물 제13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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